나눠 쓰면 좋아요―<아이힐링> 시리즈 15

글 로세르 리우스/그림 카르메 페리스

나눔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그림책

나눔이란 다른 사람과 물건을 함께 쓰거나, 내 몫을 쪼개어 주는 것을 말합니다. 유아기는 자기중심적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나누지 않으려는 행동이 이기심으로 보이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자기중심적인 아이는 모든 것을 자기 관점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므로, 다른 사람과 나누어 쓰는 것에 대해 충분히 이해를 시켜야 합니다. 이 책은 무엇이든지 혼자 독차지하려고 하는 이반이 캠프에서 친구의 인형을 빌려 쓰는 과정을 통해 서로 나누는 일이 즐겁고 보람 있는 일임을 깨닫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권말에는 부모로서 해 주어야 할 말이나 행동을 알려주는 코칭 글과, 아이와 즐겁게 놀이해 볼 수 있는 활동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뚱뚱이 캥거루 ― <아이힐링> 시리즈 14

글 알무데나 타보아다/그림 아비

편식으로 몸이 뚱뚱해진 아이에게 식습관을 바로잡아 주고

건강한 몸을 만들도록 도와주는 그림책

그릇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은 아동 비만의 주된 원인입니다. 과자나 사탕 같은 것은 아이가 무엇인가를 잘했을 때 주는 상처럼 가끔 주어야 하며, 습관적으로 사 주면 안 됩니다. 텔레비전을 보거나 비디오 게임을 하며 집 안에서만 생활하는 것도 아동 비만의 원인이 됩니다. 이 책에는 사탕을 좋아해서 몸이 뚱뚱해진 꼬마 캥거루 아루가 직접 음식을 만들어 봄으로써 그간의 잘못된 식습관을 깨닫고 운동도 열심히 하는 아이로 바뀌는 과정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엮은 동화입니다. 책의 커버에는 비만인 아이에게 부모로서 해 주어야 할 말이나 행동을 알려주는 코칭 글과, 아이와 즐겁게 놀이해 볼 수 있는 활동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할머니의 깜짝 선물 ― <아이힐링> 시리즈 13

글 베고냐 이바롤라/로세르 리우스

놀라거나 기쁠 때 그 감정을 숨김없이 풍부히 드러내도록 이끌어 주는 그림책

놀람은 생각지 못한 사건을 만나거나, 새롭고 신기한 것을 보았을 때 반응하는 자연스런 감정입니다. 아이가 놀랄 때는 겁이 나서 놀라는 경우와 기뻐서 놀라는 경우가 있습니다. 놀라는 것은 순간적인 감정이기 때문에 아이를 잘 다독여 주면서 아이가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어야 합니다. 이 책은 할머니가 숨겨 놓은 생일선물을 아이에게 찾아내게 함으로써 선물을 받는 기쁨과 놀라움의 감정을 풍부히 표출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책의 커버에는 부모로서 해 주어야 할 행동을 알려주는 코칭 글과, 아이와 즐겁게 놀이해 볼 수 있는 활동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별을 선물한 아이(사랑) ― <아이힐링> 시리즈 12

글 베고냐 이바롤라/그림 아네 데시스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 자신의 사랑을 표현하고 싶지만

그 방법을 제대로 모르는 아이를 위한 참사랑 그림책

사랑은 어떤 사람이나 대상에 대해 관심과 기쁨 등을 갖는 마음입니다. 아껴 주고, 함께 있고 싶고, 그 감정을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입니다. 이러한 마음은 서로 주고받는 유대 관계를 통해 배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는 눈에 보이는 사랑만이 전부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랑하는 크기만큼 뭔가를 해 주려 하고, 사랑을 확인하려 합니다. 처음에는 다소 허무맹랑하고 현실감 없는 행동을 보이지만, 어느덧 아이는 진정한 사랑의 표현 방법을 찾게 됩니다. 책의 커버에는 사랑의 감정에 대해 부모로서 해 주어야 할 행동을 알려주는 코칭 글과, 아이와 즐겁게 놀이해 볼 수 있는 활동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노래하는 꼬마 용 리노 ― <아이힐링> 시리즈 11

글 베고냐 이바롤라/그림 산티아고 아과도

남 앞에 나서기를 부끄러워하고

모든 일에 자신감이 없는 아이를 위한 동화

다른 사람 앞에서 무엇인가를 해야 할 경우, 아이는 부끄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부끄러움은 정상적인 감정이지만, 그 정도가 너무 심하면 심리적으로 위축될 수 있고 사회성이 결여되는 등의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아이가 부끄러운 감정을 잘 조절하여 자신감을 잃지 않도록 이끌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책에는 꼬마 용 리노가 다른 용처럼 불을 내뿜는 일보다는 노래를 통해 사람들을 즐겁게 해 주면서 부끄러움을 극복하는 과정이 잘 담겨 있습니다. 책의 커버에는 아이가 부끄러움을 탈 때 부모로서 해 주어야 할 행동을 알려주는 코칭 글과, 아이와 즐겁게 놀이해 볼 수 있는 활동도 수록되어 있습니다.